지수관련 대형주의 약세로 주가가 연이틀째 하락했다.그러나 저가대형주나 중소형 개별종목중에서도 일부 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등 종목 선별작업이 한창이다.14일 주식시장은 보합권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으로 출발했다.그러나 오 후들어 삼성전자.한국전력.현대자동차등 지수관련 대형주의 하락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4.29포인트 하락한 743.03으로 장이 마감됐고 거래량은 2천1백13만주로 지난 평일거래로는 9월3일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을 보였다.한편 선물시장에서는 12월물의 가격이 79.90을 기록,전일보 다 0.70포인트 하락했다.이날은 특히 그동안 낙폭이 컸던 개별종목중 한신기계등이 대량거래속에 상한가를 기록하는가 하면 저가대형주중 대우중공업.대우통신.삼미특수강등이 상승세를 보였다.또 상장이후연 3일 하한가를 기록했던 LG반도체 도 이날은 하한가 행진에서 벗어났지만 주가는 여전히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