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살인사건 피해자는 여고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오산 여인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화성경찰서는 5일 피살자의 지문을 조회한 결과 실종신고된 金모(17.S여상3년.서울강서구화곡7동)양임을 밝혀냈다.
경찰조사 결과 金양은 지난달 24일 오후1시30분쯤 집에서 부천에 있는 아버지(55.식당업)에게 전화를 걸어 『취업추천서를 받기 위해 화곡역으로 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집을 나간뒤 소식이 끊겨 25일 가족들이 서울 강서경찰서에 실 종신고를 한것으로 밝혀졌다.
엄태민.천창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