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오상은 조선두-탁구대표선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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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국가대표 오상은(20.삼성증권).유승민(14.내동중)과 김분식(22.제일모직)이 각각 4승으로 조선두에 나섰다(17일.신진공고체육관).
185㎝의 장신 오상은은 제13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2차선발전 첫날 경기에서 고교유망주 김대연(18.동남종고)을 2-1로 힘겹게 제친데 이어 박동성(경원대)도 2-1로 눌러 4연승으로 A조 선두에 올랐다.
유승민은 첫 경기에서 고교최강 김승환(시온고)을 2-0으로 제친데 이어 여세를 몰아 채윤석(동인천고)도 2-1로 물리쳐 4연승으로 D조 선두를 유지했다.
여자 A조에서는 국가대표 김분식이 김인선(안산시청).이상이(한일은행)를 2-0으로 가볍게 제치고 2승을 기록,역시 조1위가 됐다.
2차선발전에서는 남녀 각 12명씩을 추려낸뒤 11월 3,4차선발전을 거쳐 최종 엔트리 5명씩으로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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