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만 무역흑자 급증-작년보다 155%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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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타이베이 AFP=연합]올들어 지난 9월까지 대만의 무역흑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백55.2% 증가해 1백1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대만 재정부가 7일 발표했다.이 기간중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4.5% 늘어난 8백56억2천만달러를 기록 한 반면 수입은 3.2% 줄어든 7백54억5천만달러에 머물렀다고 재정부는 말했다.
최대 교역국인 미국과의 무역에서는 수출증가세에 힘입어 흑자폭이 35.1%나 늘어난 50억2천만달러를 기록했으며,대일무역에서는 1백2억3천만달러의 적자를 내 역조폭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재정 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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