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폭피해 일본 잘못 아니다" 자민당간부 또 妄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일본 자민당의 가메이 시즈카(龜井靜香.전운수상) 조직홍보 본부장이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의 비문내용에 대해 망언을 늘어놓아물의를 빚고 있다.가메이의원은 29일 지역구인 히로시마에서 열린 당 청년의원연맹 총회에서 『여기는 평화기념공 원인데 눈에 거슬리는 비가 하나 있다』며 비문내용중 「잘못은 되풀이하지 않으려니」라는 문구와 관련,『일본이 원폭을 떨어뜨린 것도 아닌데이상하다』고 말해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 단체협의회등의 반발을 사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