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톱>KBS '체험 삶의 현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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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체험 삶의 현장』(KBS1 저녁7시35분)=『남자대탐험』에서 저돌적 사랑연기를 보여준 임상아가 『재첩국 사이소』의 바로 그 재첩을 잡으러 섬진강으로 떠난다.
재첩국 끓이기는 재첩을 수차례 씻어내야 하고 다시 뜨거운 솥에서 삶아내 알맹이를 골라야 하는등 힘든 일이지만 훤칠한 외모만큼이나 시원시원한 임은 묵묵히 참아내며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일 환경미화원」으로 나선 탤런트 최불암은 몸이 아파 나오지 못한 미화원을 대신해 서울길음동 고지대의 쓰레기를 치운다.
손수 지게를 지고 쓰레기를 치우다가 쓰레기 국물을 뒤집어쓰는 봉변까지 당하지만 깨끗한 도시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끝까지 분발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 코너에서는 애틀랜타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우승자인「코트의 천사」 방수현이 아버지인 코미디언 방일수씨와 함께 충북 음성의 신선초 농장을 찾아가 신선초 재배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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