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用 중국産쌀 첫 수입-1만여톤 도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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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우루과이라운드(UR)협정에 따라 식용으로 처음 수입되는 중국산 쌀 1차분 1만1천3백이 16일 오후10시쯤 부산항에 도착했다. 키프로스 국적 화물선 삼선트러스트호(9천.선장 장격익)에 실려 부산항 3부두에 도착된 이 쌀은 정부가 UR협정의 최소시장접근 규정에 따라 올해 수입키로한 쌀 7만1천2백60중 일부로 비축용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수입된 쌀은 지난해 수입됐던 가공용 쌀과 달리 식탁에바로 오를 수 있는 자포니카계 단립종으로 중국 양쯔(揚子)강 유역에서 생산된 것이다.
부산〓강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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