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마당] 전문 용어 설명 해주길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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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용어 설명 해주길

어쩔 수 없이 전문용어를 써야할 때에는 꼭 설명을 달아줬으면 한다.

4월 24일자 북섹션 11면 ‘그림 속의 책’에 등장한 ‘프레스코 기법’을 아는 독자는 많지 않았을 것 같다.

그리고 해외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영어를 그대로 쓰는데, 국내에 번역되지 않은 책이더라도 한글로 옮겨주는 것이 더 친절하지 않을까.

김보경(회사원)

*** 재고 도서 처리 잘해야

4월 24일자 ‘북리뷰’의 편집자 레터(그많은 책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를 읽고 반품이나 재고 도서의 유통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이유가 궁금했다. 적잖은 재고 도서가 파쇄된다면 그것은 엄청난 자원의 낭비임은 물론이고 대부분 영세한 국내 출판사들의 존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사회 전반의 국제화 추세에 비춰볼 때, 재고 도서의 유통시스템은 오래 전에 확보되었어야 했다.

윤원영(강원도 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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