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우리는 판매질서를 이렇게 바로잡겠습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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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중앙일보는 보름전 지방 판매지국에서의 치사상 사건에 대해 재삼 사죄드리고 이를 반성의 거울로 삼아 다음과 같이 신문 판매시장의 그릇된 질서를 바로잡는 일에 앞장서 판매지국을 지도해 나갈 것을 온 국민과 독자 여러분에게 약속드립니다 .
1.독자의 뜻에 반해 신문을 계속 배달하거나 구독을 강요하는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2.판매지국의 판촉물품은 공정거래법과 한국신문협회가 정한 기준 범위안에서 사용하도록 철저히 지도해 나가겠습니다.
3.독자 여러분에 대한 보다 친절한 배달서비스를 위해 판매지국과 종사원에 대한 교육및 지도를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1996년8월1일 ▶독자의 구독중지 요청이 있을 때는 신속히조치하겠습니다.
▶독자에게 배달되지 않고 폐기되는 신문이 없도록해 자원낭비를예방하겠습니다.
▶신문이 배달되지 않거나 훼손돼 신고받은 때에는 즉시 다시 배달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판매지국 종사원을 채용할 때 인성을 중시하도록 지도하고 월1회 이상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8월1일부터 본사안에「판매 옴부즈맨」제도를 도입해 독자신고센터(대표전화 080-023-5001)를 설치.운영합니다.독자여러분의 신고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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