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방송 MC 하차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남편을 잃고 병원에서 요양을 하고 있는 정선희가 방송 진행자(MC) 자리를 내놓았다.

KBS '사이다'의 권재영 PD는 21일 "정선희가 당분간 MC 역할 수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에 상호 협의 하에 '사이다'의 MC에서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스타뉴스가 보도했다. 권 PD는 "정선희 쪽과의 협의를 통해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는 "당장 MC를 교체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며 정선희의 대타를 출연시킬 계획은 없다"며 "가을 방송개편 때까지 지석진과 김창렬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21일 방송된 '사이다'에서는 정선희가 출연하지 않은 가운데 지석진과 김창렬이 진행했다.

정선희는 SBS TV '동물농장'은 지난 14일에 이어 이날 방송에도 출연하지 않았다. 정선희는 지난 11일 고 안재환의 장례식 이후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J-HOT]

▶황기순 부부 최초 인터뷰 "재혼 후, 톱가수 N씨 루머로 때문에…"

▶'철의 여인' 라이스, 백악관서 눈물 '펑펑'

▶ 이준익 감독 "70억 손해에 빚쟁이 몰려와도 버텼는데…"

▶ '엄뿔' 이순재 커플의 결혼, 마냥 응원만 했는데…

▶'연예인 X파일 2탄' 인터넷서 무차별 유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