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눈썰매 스릴 만끽 테발카트 국내 첫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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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7면

국내 처음으로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데발카트(슬로프카)가 등장했다. 휘닉스파크는 스키장의 슬로프 위를 전천후 질주할 수 있는 데발카트를 도입,20일부터 운행한다.데발카트는 프랑스의 데발카트사가 개발한 상품으로 유럽 리조트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있는 신종 레저스포츠카.스키장의 슬로프를 그대로 사용하게 되며여름에는 잔디,겨울에는 눈위에서 스릴을 느낄 수 있도록 고안했다. 1인승 무동력으로 움직이며 언덕과 산중턱을 가로질러 가도충격을 쉽게 흡수할 수 있는 대형 타이어가 장착돼 있다.휘닉스파크는 이번 데발카트를 너비 60,길이 6백60인 펭귄코스에서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휘닉스파크는 올해 2백50대를 수입,이중 50대를 우선 운행하고 이용대수를 늘릴 계획이다.이용요금은 성인 3천원(1회),어린이 2천5백원.(02)527-9535.
이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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