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살기좋은 10대 도시’

춘천시가 2008년도 ‘살기 좋은 10대 도시’로 선정됐다. 2006년부터 3년 연속이다. 춘천시는 서울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부산 해운대구, 경기 성남시·고양시, 경남 창원시, 전남 순천시, 충북 청주시와 함께 살기 좋은 10대 도시에 선정돼 한국지방자치대상을 받는다고 16일 발표했다. 시상식은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며, 상패와 ‘2008 살기 좋은 10대 도시’ 명판을 받는다.

살기 좋은 도시는 한국언론인포럼이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대민 서비스와 보건·복지, 교통환경, 안전관리, 문화·레포츠 등 5개 항목에 대한 거주 만족도를 국민여론조사로 선정했으며 올해가 네 번째이다.

춘천시 기획담당 방석재씨는 “서울~춘천고속도로와 경춘복선전철이 개통 되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