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운행차량 28일부터 직통道이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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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남해고속도로에서 경부고속도로로 가려는 차량들은 28일부터 부산 시가지를 거치지 않고 새로 만들어진 김해~양산간 고속도로를이용,곧바로 갈 수 있게 된다.따라서 통과차량들의 길목인 부산만덕터널 등 동래지역 교통혼잡도 그만큼 줄어널 게 됐다.김해~양산 사이(16.3㎞) 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구포~냉정 사이(22.2㎞)4차선 확장공사가 끝나 이날부터 개통되기 때문이다. 〈약도 참조〉 김해~양산 고속도로는 사업비 3천9백77억원으로 91년 7월 착공됐으며,구포~냉정 확장공사는 사업비 1천8백12억원으로 91년 10월 착공됐었다.김해~양산 고속도로는경부고속도로 남양산 인터체인지와 남해고속도로 대저인터체인지를 연 결하며,2차선을 4차선으로 넓힌 구포~냉정 확장구간에는 김해.대저 평면교차로가 폐쇄되고 서김해.대저 등 2개 인터체인지가 새로 만들어졌다.
창원=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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