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단체장1년평가>4.기초1위 전일순 논산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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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30여년동안 공직생활에서 보고 느꼈던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기업유치를 위해 노력한게 인정받은 것 같습니다.』 체감개선도 부문에서 기초단체 1위를 차지한 전일순(田鎰珣.64)충남논산시장.
그는 과거 심한 경우 1년이 넘게 걸리던 공장설립 허가민원을한달 이내로 줄이는등 기업유치 전략을 통해 올해들어서만 18개의 공장을 유치하고 올해말 완공을 목표로 중소기업 전용공단을 조성하는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논산사랑운동」과 「쓰레기 집안처리운동」은 그의 역점사업이다.시골 구석구석까지 찾아가 일일이 주민을 만나 「쓰레기 집안처리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한 그는 시내 쓰레기 발생량을 실시이전보다 50%이상 줄이는 성과를 거뒀 다.
행정관료 출신답지 않게 모든 업무를 실무자들에게 맡기는 스타일이다.예산 부군수.논산 부군수등을 지냈다.부인 지금순(池金順.60)씨와 5남1녀.
논산=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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