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湖일대 종합휴양단지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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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충주호 상류일대가 종합휴양단지로 떠오르고 있다.1백만평 규모의 청풍권 관광개발단지가 올해중 일부 완공돼 본격적인 휴양단지로서의 기능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에따라 이 일대는 내국인은 물론 2002년 개최되는 월드컵관광객들의 새로운 관광 휴양지로 각광받게 될 전망이다.
충북제천시청풍면.수산면.금성면 등 충주호변에 조성되는 청풍권관광개발지는 모두 9개사업으로 나뉘어 이중 능강휴양단지.청풍문화재단지.만남의 광장 등 4개사업이 올해중 부분적으로 선보이게된다. 이 가운데 이에스리조트클럽이 개발하고 있는 능강휴양단지는 13만3천평중 6천여평에 5개동 64실의 콘도미니엄이 1차사업(96년말 완공)으로 들어서는데 현재 건축공정은 60%선.
인기리에 분양중인 이 콘도는 20,25,31,41평형으 로 분양가는 1천9백80만~3천9백90만원선이며 사우나.카페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02)508-2323).
이에스리조트는 이어 2차사업으로 가족호텔.실버빌라.휴양콘도 등을 98년까지 꾸미고 3차사업으로 한방요양원.콘도.관광호텔 등을 2000년까지 조성한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추진하는 교리 국민관광단지도 2000년 준공목표로 최근 착공됐다.((02)412-2547).
황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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