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김우중회장 佛 최고훈장 받아-내일 韓佛경협 공로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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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김우중(金宇中)대우그룹 회장이 28일(현지시각)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도뇌르 훈장을 받는다.
26일 대우그룹은 金회장이 프랑스에 대한 투자로 한.프랑스간의 경제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간인으로는 최고등급인 「코망되르」레지옹도뇌르 훈장을 받게됐다고 말했다.
알랭 쥐페 프랑스총리 집무실에서 열릴 이날 서훈식에는 金회장과 金회장의 부인 정희자(鄭禧子)대우개발회장.프랑스 정계인사등50여명이 참석한다.
대우그룹은 88년 프랑스에 국내기업으론 처음으로 생산법인인 연산 1백50만대 규모의 전자레인지 공장을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프랑스투자를 계속 늘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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