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들 債券투자 해외로 눈돌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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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국내금리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기관투자가들이 해외채권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4~15%에 달했던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이 올들어 10%대로 떨어지면서 선진국 채권금리와의 격차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남미.동남아 등의 채권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이 국내외 채권금리의 격차가 좁혀지면서 투자신탁.증권사 등 기관투자가들은 해외 신흥시장의 채권에 투자하는 방안을 적극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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