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전시>신서정 개인展-원색의 새.나비 배치 아기자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79년 도쿄 아시아미술제 특선,81년 부산미술제 대상 수상 등으로 조명을 받았던 신서정(본명 신희숙)씨가 7년 만에 세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신춘문예를 통해 정식으로 등단한 시인이기도 한 그의 작품은 『그림으로 시를 쓰고 있는 듯하다』는 평.빨강.노랑.파랑 등 화려한 원색조를 바탕으로 아기자기하게 배치한 새와 꽃.고양이.
나비.물고기 등이 돋보이는 구도.『어디선가』『비상 을 위하여』『봄의 문턱에서』등 20여점.
서라벌예대 동양화과와 홍익대 미술교육원 출신.30일부터 5월5일까지.롯데화랑.(02)772-3762.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