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년 도쿄 아시아미술제 특선,81년 부산미술제 대상 수상 등으로 조명을 받았던 신서정(본명 신희숙)씨가 7년 만에 세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신춘문예를 통해 정식으로 등단한 시인이기도 한 그의 작품은 『그림으로 시를 쓰고 있는 듯하다』는 평.빨강.노랑.파랑 등 화려한 원색조를 바탕으로 아기자기하게 배치한 새와 꽃.고양이.
나비.물고기 등이 돋보이는 구도.『어디선가』『비상 을 위하여』『봄의 문턱에서』등 20여점.
서라벌예대 동양화과와 홍익대 미술교육원 출신.30일부터 5월5일까지.롯데화랑.(02)772-3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