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애국지사 이정우 선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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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애국지사 이정우(사진) 선생이 9일 오후 4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87세.

고인은 1940년 일본 동경고등학원 재학 때 민족의식 고양을 위해 독서회를 조직, 활동하다 일본 경찰에 발각됐다. 국내에서 피신생활 도중 일경에 붙잡혀 모진 고문을 당한 뒤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렀다.

유족으로는 이상일씨(사업) 등 2남3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11일 오전 7시30분, 장지는 대전현충원이다. 02-3410-6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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