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BMW는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서 아시아지역 자동차담당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5시리즈에 대한 아시아지역 신차발표회를 갖고 이달말부터 한국에서 본격 시판에 나선다.
한국에 수입될 신형5시리즈는 520i.523i.528i등 세가지 모델로 각각 2.0~2.8ℓ의 배기량에 직렬 6기통 엔진을 장착했다.뉴5시리즈는 차체는 커졌는데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무게는 오히려 40㎏이나 줄어들었다.디자인도 쿠페(2인승)형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도입해 중후한 외관과 날렵한 모습을 조화시켰다.<사진> 기본 사양으로 ABS,운전석및 조수석 에어백,선루프,도난경보장치를 장착하게 된다.또 남아있는 연료로 달릴수 있는 거리와 목적지까지 도착가능한 시간을 컴퓨터로 계산해 표시해주는 장치도 있다.
국내 시판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5천6백80만원(520i),6천2백70만원(523i),6천8백20만원(528i)예상.
타이베이=김득주 기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