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여행 배낭에 스카이프 챙겼나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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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여행족들과 해외 유학생들이 한창 떠나는 시즌이다. 떠나기 전 짐을 싸는 것만큼 국내에 있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연락하기 위한 방안을 미리 챙기는 것도 중요할 터. 이럴 때 저렴한 인터넷전화를 활용하면 어떨까. 대표적인 인터넷전화로 통하는 스카이프(www.skype.co.kr)는 해외로 가는 이들의 통신비를 최대 90%가량 줄여주는 알뜰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 여름 외국 유학을 계획한다면 앞으로 사용할 국제전화 통화료가 적지 않은 부담으로 다가온다. 실제로 일반전화의 경우, 국내에서 미국에 전화를 걸어 1시간만 통화해도 요금을 1만 6천 원(표준요금 적용)이나 내야 한다. 반면 스카이프의 ‘국내외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면 저렴한 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월 1만 원으로 국내 일반전화는 물론,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주요 34개국에 무제한으로 통화할 수 있기 때문. 국내에 계신 부모님에게도 스카이프 사용법을 알려드린 후 출발한다면 국제전화를 맘껏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화상통화를 이용해 언제나 얼굴을 마주대할 수 있다. 중국에서 유학 중인 딸과 요즘 매일 스카이프로 안부를 주고 받는 주부 유지영(53) 씨는 “평소보다 더 자주 딸과 마음껏 통화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도 얻고 딸의 학업 진행도도 확인할 수 있어 좋다”고 말한다. 짧은 기간일지도 모르지만 배낭여행객들의 알짜 여행 비법에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게 있다. 친구들과 부모님께 소식을 알리기 위한 저렴한 전화를 선택하는 것. 이때 인터넷이 되는 곳만 찾아 스카이프를 활용하자. 해외 어디서나 우리나라에 전화하는 요금이 분당 21원(접속요금 49원 별도)밖에 들지 않는다. 떠나기 전 옥션스카이프 홈페이지에서(www.skype.co.kr)에서 선불통화권과 같은 크래딧을 충전하거나 무제한요금제를 구매하면 실컷 통화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유럽에는 주요 호텔 컴퓨터마다 적잖게 스카이프가 설치돼 있어 편리하다. 그렇다면 해외를 나갈 때 어떤 스카이프 기기를 선택하면 좋을까. 상황별로 내게 필요한 스카이프 기기를 알아보자. 모든 스카이프 디바이스는 오픈마켓 옥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카이프 디바이스 선택 노하우 1. 가볍게 배낭여행을 가는 여행자들은 헤드셋과 마이크가 함께 달린 이어폰이 필수. 인천공항 스카이프 로밍존에서 스카이프 체험존 행사와 캔디팩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여행 전 꼭 이용해볼 것. 2. 장기간 해외 유학을 계획해 노트북을 가지고 가는 학생은 공항, 도서관 등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든 편리하게 스카이프를 이용할 수 있는 USB폰을 선택한다. Free2 USB폰 4만 원대. 3. 장기간 공부를 준비하는 유학생의 경우, 국내에 계신 부모님이 쓸 전화기로 스카이프 데스크탑폰을 설치하고 간다면 해외에서도 부모님과 언제든지 무료통화를 할 수 있다. ‘국내 무제한 요금제’를 신청하면 부모님은 5천 원에 국내 일반전화까지 맘껏 사용할 수 있다. 벨킨 데스크탑폰 13만 원대. 4. 여행객이 많이 찾는 유럽이나 미국 등은 무선인터넷 환경이 잘 갖춰져 있을 터. 해외 어디에서도 휴대폰처럼 사용하기 위해 스카이프 와이파이폰을 준비한다. SMC 와이파이폰 16만 원대, 벨킨 와이파이폰 16만 원대.

<본 자료는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자료제공: 옥션>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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