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30만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하고 최대 2시간10분까지 녹화가 가능한 MP3 카메라폰 'SPH-V4200'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SPH-V4200'은 인터넷을 통해 PC로 내려받은 MP3파일을 디지털저작권관리(DRM) 기술을 통해 휴대전화용 MP3파일로 전환해 휴대전화에서 재생할 수 있다. MP3카메라폰은 5단계 디지털 줌 기능, 7가지 촬영 이미지 크기 중 하나를 취향에 따라 선택해 촬영할 수 있으며 '동영상 녹화 중 멈춤기능'을 적용해 동영상 녹화시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SK텔레콤은 자사 대리점을 통해 고장 난 휴대전화 단말기를 접수해 24시간 이내에 수리, 가입자들에게 돌려주는 '레인보우 애프터서비스'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가입자들은 단말기 제조업체 수리센터를 직접 찾지 않고 SK텔레콤 대리점을 방문해도 24시간 내에 수리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19일부터 수도권 내 900여개의 대리점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후 이달 30일부터는 전국 2000여개 대리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말기 수리 기간에는 대체 휴대전화가 무상으로 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