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폭로경쟁 불꽃 대통령 무릎까지 튀어-일본 신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金대통령 측근의 부정축재의혹이 발각된 것은 여.야당 폭로경쟁의 불꽃이 대통령의 무릎까지 튄 셈이다.』-일본 산케이신문,장학로(張學魯)비서관 사건 기사에서.
▷『시작에 불과하다.』-이해찬(李海瓚)국민회의 선거기획단장,제2,제3의 「장학로 카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총재 눈 밖에 날 것이 두려워 직언(直言)과 고언(苦言)을 게을리했던 지난 10년 세월을 회개한다.』-국민회의 공천에서 탈락한 유준상(柳晙相)의원,22일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과거지역패권주의에 편승해 김대중(金大中)총재에게 무조건 충성해온 잘못을 깊이 반성한다면서.
▷『대통령제는 독재할 수 있고,독재하게 돼 있으며,독재하고마는 불합리한 제도다.』-자민련 김종필(金鍾泌)총재,내각제를 주장하며. ▷『그의 양심은 양심(良心)이 아니라 양심(兩心).』-김홍신(金洪信)민주당 선대위대변인,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총재가 떳떳지 못한 돈은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한데 대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