財界 해외진출 행동강령 채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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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재계가 「기업윤리헌장」에 이어 「해외진출기업 행동강령」도 마련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상공회의소.무역협회.중소기협중앙회.경영자총협회등 경제5단체는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경제단체협의회(經團協)정기총회를 열고 이 행동강령을 채택했다.
이 강령은 해외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의 이미지를 높이기위해 지켜야할 규범을 담은 것으로,현지근로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진출국의 경제발전에 협력하는등 10개항으로 이뤄졌다.강령에는 현지 근로자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산업재해 예방.환경보 호.지역사회활동 참여등의 노력을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사진은 총회에 참석한 황정현(黃正顯)전경련부회장.이원택(李元宅)기협중앙회부회장.조남홍(趙南弘)경총부회장.이동찬(李東燦)경총회장.안광구(安光구)통상산업부차관(왼쪽부터).
〈장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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