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金대통령에 최상급경호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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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방콕=연합]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방콕에서 열릴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를 앞두고 태국정부는 방콕시 전역에 경계령을 내린데 이어 회담 참가국 25개국중 테러대상이 될 가능성이큰 한국의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프랑스.중국.인도네 시아.말레이시아 정상등에 대해 최상급 경호를 실시키로 했다.
태국은 특히 북한이 아직도 테러지원국가로 분류되고 있는데다 최근 성혜림(成蕙琳)씨 서방탈출사건과 관련,북한이「모든 방법의대남보복조치」위협을 가한 사실을 중시,金대통령을 특급 경호대상으로 분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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