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한국서비스대상] TG삼보서비스, ‘불만 Zero’ 도전 … 본사 차원 직접 관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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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IT기기 전문 서비스 업체인 TG삼보서비스가 국내 서비스 리더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TG삼보서비스는 최근 마케팅의 화두가 되고 있는 고객 감동 서비스뿐 아니라 여성CE(Customer Engineer) 채용을 통한 안심서비스, 노트북 예약 서비스, 밝은 톤의 서비스 센터 인테리어 정책 등을 시행하며 국내 서비스 문화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TG삼보서비스는 지난해 말부터 ‘고객불만 Zero’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고객불만 Zero’ 정책은 CSI (Customer Satisfaction Index)라 불리는 고객만족지수를 본사 차원에서 직접 관리하는 것으로, TG삼보컴퓨터 대표이사 직할 부서(고객만족팀)에서 직접 조사하도록 해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게다가 현재는 서비스 고객의 일부에게만 시행하던 CSI 측정을 일반고객 전체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좀 더 많은 고객의 고충을 듣고자 노력하고 있다.

TG삼보서비스는 이외에도 당사 대표이사가 직접 고객의 불편을 접수할 수 있는 신문고 제도와 대표이사가 콜 센터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고객 상담 업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집된 고객의 소리에 대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응대할 수 있는 TFT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 TG삼보서비스는 단순 PC 유지·보수뿐 아니라 서버,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관리 및 IT자산 관리 등 모든 서비스를 통합, 유지·보수할 수 있는 토털 서비스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TG삼보서비스는 고객사의 유형에 맞게 최적화된 관리 방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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