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대책회의가 집중 집회일로 정한 14일에는 1만2000여 명(3만5000여 명)이 모였다. 지난달 전북 전주에서 분신한 고(故) 이병렬씨에 대한 추모문화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책회의는18, 21일도 집중선택일로 정한 바 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촛불집회는 6·10 항쟁 21주년 기념일이었던 10일이었다. 경찰 추산 8만여 명, 주최 측 추산 70만여 명이 세종로 네거리에서 숭례문까지 이르는 도로의 전차선을 가득 메웠다.
강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