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코너>서소문포럼-禁煙논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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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18일자 34면 「서소문포럼-禁煙논쟁」편은 「대안없는 금연법엔 저항 심할 듯」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이 기사는 이미 지난 가을 국회를 통과한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해 시행될 흡연에대한 범국민적 합의사항을 마치 시대의 악법인양 논평하고 있다.
경제전문기자의 글이어서인지 국민건강과 공중위생이라는 문제의 본질보다 경제적 논리만 내세워 난점만 부각시킨 뒤늦은 억지논쟁기사다.공공장소에서 흡연을 제한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흡연문화를 질서있고 바르게 유도하자 는데 그 목적이 있는데 이에 대한 긍정적 언급은 전혀 없었다.
윤순찬〈서울금천구시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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