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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임명동의案 통과-빠르면 오늘 오후 改閣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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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18일 오후 국회에서 임명동의안이 처리된 이수성(李壽成)신임총리에게 임명장을 주었다.
李총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246명의 참석의원중 찬성 206표,반대 36표로 가결됐다.金대통령은 빠르면 19일 오후 또는20일중 李총리의 제청을 받아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다.
경제부총리에는 박재윤(朴在潤)통상산업장관,청와대비서실장에는 김우석(金佑錫)전건설장관 등이 막판까지 거명되고 있다.외교안보팀은 대부분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 한승수(韓昇洙)비서실장,한이헌(韓利憲)경제수석,홍인길(洪仁吉)총무수석등은 각각 춘천과 부산등에서 15대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영수(金榮秀)민정수석은 문화체육부장관이 유력시되며 주돈식(朱燉植)문체부장관이 유임될 경우 환경부장관으로 입각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무1장관에는 이민섭(李敏燮)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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