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의복.木材제외 全업종 약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주가가 소량의 매도물량에도 무기력하게 밀리는 양상을 보이며 3주일만에 종합주가지수 920선 아래로 떨어졌다.
13일 주식시장은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의 유입으로 종합주가지수가 한때 950선을 돌파하는 강세로 출발했으나 은행.
증권사등 기관투자가들의 매물이 늘어나며 약세로 돌아섰다.특히 지지선으로 기대를 모았던 25일 이동평균선이 무너 지자 낙차가갑자기 커져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3.76포인트 하락한 929.46포인트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1,874만주로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의복.목재등 일부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주가가 오른 종목은178개에 머무른 반면 내린 종목은 700개나 됐다.
일본계 펀드의 집중매집설로 오랜만에 자산주들이 강세를 보여 롯데제과.롯데칠성.롯데삼강.만호제강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장기신용은행이 보유지분 공개매각을 발표한 데이콤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929.46…13.76P 내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