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선박 삼척해상서 침몰 연료용기름 일부 새나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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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5일오후4시30분쯤 강원도삼척시근덕면덕산리 동쪽 13마일 해상에서 쌀을 싣고 부산항을 떠나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던 1,449급 러시아선적 부레야(BUREYA,선장 주바킨 알렉산드르.44)호가 침몰했다.
사고가 나자 해군함정이 출동해배에 타고 있던 러시아선원 15명 전원을 구조했으나 배에 실려 있던 연료용기름이 일부 새어나오고 있어 해상오염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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