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제32회 ‘오늘의 작가상’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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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와 계간 문예지 ‘세계의 문학’이 주관하는 제32회 ‘오늘의 작가상’에 고예나(24·사진)씨의 장편 ‘마이 짝퉁 라이프’가 선정됐다. 고씨는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당선작인 ‘마이 짝퉁 라이프’는 이십대 미혼 여성들의 성과 사랑의 풍속도를 경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상금은 3000만원이며 시상식은 7월초 강남출판문화센터에서 열린다.

◇KBS1-TV는 현충일인 6일 오전 10시35분부터 오후 1시까지 ‘반세기만의 귀향! 당신을 찾습니다’를 생방송한다. 국립서울현충원 현장에서 유가족 DNA 무료채혈, 전사자 병적기록 실시간 조회 민 전화제보 등을 통해 한국전쟁 전사자의 신원 확인과 유해 찾기, 그리고 유가족 찾기 등을 중계한다. 02-781-8207.

◇제9회 서울국제영화제(www.senfe.net)가 6~11일 스폰지하우스 중앙에서 열린다. 영화와 뉴미디어의 결합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영화 축제다. 올해에는 총 34개국 135편이 상영된다. 개막작으로는 러시아 감독 스베틀라나 프로슈리나의 ‘최고의 날’들이 선정됐다. 온라인영화는 8월 15일까지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02-518-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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