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합 정보센터 내년초 LA에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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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는 15일 내년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두 도시간 교류협력과 무역상담업무등을 담당할 서울관인 「서울종합정보센터」를 설치키로 했다.서울시가 이같은 외국도시에 설치하는 정보센터는 베이징(北京)의 서울 문화무역관에 이어 두 번째다.그러나 LA서울관은 시장개척을 위해 상품전시위주로 운영되는 베이징서울관과는 달리 우리나라 기업에 대한 정보제공에 역점을 두고 있다. 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LA지사 1층 130평을 임대,서울관을 설치하고 이곳에 부이사관급 관장과 사무관등을 상주시킬 계획이다.
한편 시는 97년에는 자카르타.멕시코시티.상파울루.카이로등에도 서울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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