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동 16,000여평 상업지로-서울시 용도변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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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마포구합정동 일대 주거지역 5만5,000평방가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되고 강남구청담동.대치동.개포동 일대 일반주거지역 10만5,200평방는 준주거지역으로 바뀐다.
〈약도참조〉 서울시는 14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상정안을 통과,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심의 결과 마포구합정동414,416일대 일반주거지역 5만1,400평방와 준주거지역 3,600평방는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이확정돼 용적률이 400%,600%에서 각각 1,000%로 상향조정된다.
또▶강남구청담동47 일대(진흥아파트주변)4만4,300평방▶대치동937 일대(그랜드백화점 뒤편)4만4,200평방▶개포동158 일대(주공아파트 주변)1만6,700평방는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돼 용적률이 400%에서 600 %로 조정된다. 한편 종로구는 창신.숭인동 일대등 3개지역 52만2,490평방의 일반주거지역을 일반상업지역으로,평창동330 일대 1만8,950평방는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키로 하고 서울시에 결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요청안에 따르면 내년중 개통될 2기지하철 6호선 동묘역주변 창신.숭인동일대 25만5,780평방와 3호선 경복궁역 주변 필운.내자.누하.통인.통의동 일대 12만7,610평방,5호선 서대문역 주변 교남.교북.홍파.송월.신문로2가.평동 일대 13만9,100평방등이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된다.
시는 이들 요청지역에 대한 검토를 거쳐 다음달중 시의회에 상정,시도시계획위원회에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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