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위한 금융기관 설립 추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내무부는 7일 지방자치단체나 지방공기업에 조건이 좋은 자금을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개발금융금고」(가칭)와 같은 지자체 대상 금융기관의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내무부 김동기(金東琦)재정경제과장은 이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金鎔善)주관으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지방화시대의 지방재정확충방안」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일본의 경우 이미 지난 57년 지자체의 지방 공기업에 대 한 자금공급을 전담하는 금융기관이 설립돼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덧붙였다.
이와함께 광고세(서울시),지역개발세(인천시),관광세(강원.충북,입도세(제주)등 새 세원 개발을 위해 「국세와 지방세의 조정에 관한 법률」등의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