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州 금호타이어공장 불 유독가스 住民 대피소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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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4일 오후6시55분쯤 광주시광산구소촌동 금호타이어 제1공장 자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자재창고가 전소되면서 20여억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창고속의 합성.재생고무가 타면서 발생한 유독가스로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또 진화작업을 벌이던 광산소방서 월곡출장소장 朴봉남(48)씨와 공장 경비원 金선명(56)씨등 2명이 유독가스에 질식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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