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단편영화제 4일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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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8면

제2회 서울단편영화제가 4일 시티극장에서 개막돼 10일까지 1주일 동안 계속된다.
삼성영상사업단이 주최하는 서울단편영화제는 국내 응모작중 경쟁부문 출품작으로 선정된 15편의 단편영화와 중국.미국.한국의 독립영화작품 9편등 2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이와는 별도로 영국영화기구(BFI)가 영화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다큐멘터리 시리즈중 장선우 감독 연출의 『한국영화 씻김』을 비롯해미국.프랑스 등의 다큐멘터리 비디오 9편도 상영된다.
한편 8~9일 오후3시 경쟁부문 출품작 감독들과의 대화의 시간이 마련된다.3458-1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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