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 등 4만8000그루 심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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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부산시는 29일부터 4월4일까지를 '푸른부산 가꾸기 주간'으로 정하고 범시민 나무심기 운동을 펼친다.

시는 자치 구.군별로 아름다운 그린 골목길 조성, 틈새 녹화 등 생활공간 주변 나무심기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각 동마다 한 곳을 선정해 동백.측백나무 등 상록수를 심어 아름다운 골목길을 가꾸고 '아파트 한가족 운동'을 펼쳐 아파트단지 화단과 놀이터 주변에 꽃동산 등을 만들도록 했다.

문화도시부산네트워크 회원들은 해운대 달맞이 고개 계수나무거리에 달맞이꽃 500그루를 심기로 했다.

서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은 암남동 장군산에서 '장애우 나무심기 캠페인'을 갖고 편백 200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시는 비비추.수호초.옥잠화.맥문동.사철담쟁이와 회양목.항금측백.철쭉.조팝나무 등 4만8000그루를 지원해주기로 했다.

허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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