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광주서 아마추어 e-스포츠 게임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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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광주시는 다음달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아마추어게임대회 ‘The Playing Gwangju Game 2008(TPGG2008)’을 연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로서 e-스포츠 대중화를 꾀하고 고부가가치 창조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게임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게임 종목은 피파 온라인,스페셜 포스,서든 어택,프리 스타일 등 4개 종목으로 개인 또는 팀을 이뤄 기량을 겨룬다. 17~18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64팀을 선발한 뒤 광주서 오프라인 예선과 최종 본선을 치른다.

광주시 서구청장배 카트라이더대회를 포함해 게임 세미나, 포로게이머 초청전, 온라인 게임체험, 마술공연 같은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열린다.

광주시 관계자는 “게임대회를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창출과 게임소프트 및 기기산업,콘텐츠 산업 등 연관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8 광주 e-sports 대회 홈페이지 www.tpgg.org 

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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