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완충장치공장 완공-만도기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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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만도기계가 23일 전북 익산시 제2공단내에 자동차 앞.뒷바퀴용 완충장치 전문공장을 완공,이날 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 송하철(宋河徹)전북부지사.조한용(趙漢龍)익산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에서 정몽원(鄭夢元)한라그룹 부회장은 『익산공장은 세계화와 지방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립한 것』이라며 『앞으로 익산공장이 전북지역 자동차산 업의 전진기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3만5천평 부지에 6백억원을 들여 건설한 이 공장은 이 회사의 기존 경기도 안양공장 생산라인을 확장.이전한 것으로 연간 완성차 2백만대분의 각종 완충장치와 전자제어현가장치(ECS)등을 생산하게 된다.
〈車鎭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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