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라운지>李文鎬씨 독일 십자공로대훈장 수여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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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李文鎬 아산재단 서울중앙병원 상임고문의 독일 십자공로대훈장수여식이 29일 낮12시 서울성북동 독일대사관저에서 열렸다.
이날 독일정부를 대신해 훈장을 수여한 디터 지메스 駐韓독일대사는 인사말에서 『李고문이 지난 40여년동안 의학분야에서 한독관계 증진에 기여해왔다』며 수상 경위를 설명했다.
李고문은 지난 54년 한국인으로선 최초로 독일최대의 훔볼트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돼 독일 프라이부르크大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李고문에게 수여된 십자공로대훈장은 민간인에게 주어지는 독일정부 최고훈장으로 金宇中 대우그룹회장과 具滋學 LG반도체회장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수상이다.
이날 행사엔 權彛赫 학술원회장.全鍾輝 인제대 명예교수.朱槿原前서울대의대교수.柳聖熙 대한의사협회장.李迎雨 서울대병원장.金馹舜 연세의료원장.高光昱 한양대의료원장.金基鈴 한독의학회장.洪彰義 울산대의대교수.韓鏞徹 삼성의료원장.李純炯 서 울대의대학장,高昌舜.白相豪 서울대의대교수,金東集.朴龍輝 가톨릭의대교수,高聖健 고려대의대학장.崔三燮 이대의대교수등 의료계 인사와 具滋學 LG반도체회장.韓光鎬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金昇浩 보령제약회장.金信權 한독약품회장.吳滋福 前국방부 장관 등이 자리를 같이 했다. 〈洪慧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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