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유닉스 규격통일 합의-IBM.후지쓰등 50여社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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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日本經濟新聞=本社特約]美IBM과 휴렛 패커드,日후지쓰(富士)와 NEC,獨지멘스등 美.日.유럽의 50여개사는 워크 스테이션의 기본 소프트웨어인 유닉스(UNIX)의 차세대版 규격 통일에 합의했다고 닛케이(日經)텔레콤이 15일 보도했 다.
닛케이텔레콤에 따르면 이들 50개사는 곧 합의사항을 발표한뒤연내 통일 규격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들 회사는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윈도우즈 NT」에 대항해 업무용 소프트웨어 개발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같은 규격 통일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차세대 유닉스는 64비트 초소형 연산처리장치(MPU)에서 가동되는 시스템으로 현재의 3 2비트용 유닉스를 사용한 시스템보다 대량의 데이터를 고속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규격 통일에 합의한 회사는 이외에도 美 인텔.디지털 이큅먼트.컴팩트 컴퓨터,日 미쓰비시(三菱)전기.히타치(日立)제작소,英ICM,伊 올리베티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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