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黨의 얼굴 분명히 해야할때-민정系의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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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92년 총선을 앞두고 당시 대표최고위원이었던 YS는 黨의얼굴을 분명히 해야 이긴다고 했는데 내년 총선을 앞둔 지금이 바로 그런 때다.』-민자당 민정계의 한 의원,당체제의 조기 실세화(實勢化)를 주장하며.
△『정계복귀 찬성이 5~10%에 불과할 줄 알았는데 30~40%나 나왔다.』-김대중(金大中)씨,여론조사에서 정계복귀 반대가 예상외로 적다면서.
△『너무 짧은 기간에 너무 많은 적을 만들었다… 국민의 따귀를 때리는 정책이 아니라 마음을 풀고 끌어안는 정책을 펴야 한다.』-김찬진(金贊鎭)민자당 서울서초甲지구당위원장,그동안의 정부개혁추진의 문제점을 비판하면서.
△『공무원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업무에서 인지한 비밀을 무덤까지 가지고 간다는 자세로 일을 해야 한다.』-공노명(孔魯明)외무장관,직원조회에서 문서유출및 변조사건은 적당히 넘어가지 않겠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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