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T-50 훈련기 중남미 수출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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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방위사업청이 초음속 국산 고등훈련기 T-50의 중남미 수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이를 위해 28일∼4월 6일 칠레에서 열리는 ‘국제방산전시회’에 임치규(육군 소장) 사업관리본부장을 단장으로 방산업체 대표 등 40여 명의 대표단을 파견키로 했다.

세계 45개국 379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 등 국내 8개 방산업체는 324㎡ 규모의 전시관을 공동으로 마련해 T-50 시뮬레이터 장비, KT-1 기본훈련기, 차기 전차 등의 모형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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