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간도 탄핵 정국이다. 발의에서 가결될 때까지 탄핵안에 대한 네티즌들의 찬반 주장이 뒤섞이며 해방이후 최고조의 이념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솔직히 '투데이'는 정치에 관심이 없다. 그럼에도 오늘의 사태를 지켜보며 흥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정치에 무관심했던 탓인지 뭐가 옳고 그른지, 어떤 결정이 좋은 것이었는지 갈피를 잡을 수 없다.
그런데 이 정신적 불안은 어디서 유래한 것일까? 아마 3월 12일 대한민국에 '투데이'가 그리고 여러분이 살고 있기 때문이리라.
잇따라 쏟아지는 뉴스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탄핵을 반대하는 사람도, 찬성하는 사람도 국민을 내세우고 있는데 국민의 하나인 '투데이'는 어디에 있는 것인지...
'투데이'와 같이 가장 일반적인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평범한 우리 소시민들은 오늘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블로거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 여러분의 심정도 알려주세요~ ▶ 온라인 폴 참여하기
▶ 게다가 어이없는 지금.후세에 오늘은 무엇으로 기억될까?
▶ 오늘은 국치일
▶ 근조 민주주의
▶ 무쏘 몰고 국회 돌진한 아저씨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 전 정치도 모르고 법도 모릅니다.요즘엔 응원하는 당도 없고 관심조차 가지 않았습니다. 근데 이게 몹니까?난장판 정치... 이젠 지겹네요...-.-
▶ 빌어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