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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채널톱>KBS.1TV "특집 다큐멘터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3면

정명훈씨의 새로운 예술적 화두가 「환경」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지난달 15일 정씨가 프랑스 바스티유오페라 감독직을 사임한 후 두번째로 고국을 찾았을 때 그 귀국의 의미는 특별한 것이었다.10여년전부터 그의 예술세계에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예술을 통한 환경운동」을 펴기 위해 온것이다.연극 연 출가 김민기와 의기투합,「환경음악극-오션월드」를 준비하고 있는 것도 이같은 작업의 일환이다.
정씨에 대한 최초의 TV다큐멘터리 프로가 될 이번 특집은 정씨의 환경에 대한 집념이 작품 속에 어떻게 담겨지는가를 보여주게 될 것이다.세계적 지휘자로 자리잡기까지의 인생역정도 소개하며 앞으로의 계획도 들어본다.
이밖에 그와 함께 귀국한 그의 아들과 정명화.경화,그리고 어머니 이원숙 여사등 세계적 예술가 집안인 정씨가족 이야기를 들어본다(밤10시15분).
〈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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