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금호생명, PO 반격의 1승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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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금호생명, PO 반격의 1승

금호생명이 12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삼성생명을 71-68로 꺾고 1승2패를 기록, 승부를 4차전(14일·용인)으로 몰고 갔다.

◆포항·전남, 챔스리그 첫 경기 패배

포항과 전남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포항은 12일 홈에서 벌어진 E조 아들레이드 FC(호주)와의 예선 1차전에서 로버트 콜스웨이트와 브루스 지테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완패했다. 호주 원정에 나선 G조의 전남도 멜버른 빅토리 FC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박태환, 국내대회 연속 출전

‘마린보이’ 박태환(단국대)이 21일 제주에서 열리는 한라배 수영대회와 다음달 18일 울산에서 열리는 동아수영대회 등 국내 대회에 출전해 실전감각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한국, FIFA랭킹 47위로 떨어져

한국축구가 12일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3월 랭킹에서 613점을 기록, 지난달보다 6계단 떨어진 47위에 그쳤다. 이는 1월 30일 칠레(당시 45위)에 0-1로 패했고, 동아시아대회서 북한과 1-1로 비긴 영향으로 보인다.

◆고졸 신인 정찬헌, 4이닝 퍼펙트 투구

LG의 고졸 신인 정찬헌이 1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뽑아내며 퍼펙트 투구를 선보였다. LG가 9-5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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