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保者 최저생계비 98년부터百% 지급

정부와 민자당은 25일 전경련회관에서 이성호(李聖浩)보건복지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고 생계유지능력이 없는 노인.장애인.불우아동등 생활보호대상자에 대한 생계비를 현행 최저생계비 18만8천원의 70%수준인 13만3천원에서 매년 10%씩 늘려 98년부터는 1백% 지원키로 했다.
또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연간 의료보험 적용기간을 현행 2백10일에서 3백65일로 연장키로 했다.
당정은 현재 전국에 6개밖에 없는 치매노인전문센터를 98년까지 16개로 확충하는등 노인성 질환에 적극 대처키로 했으며 노인복지 문제를 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올 정기국회에서「노인건강관리법」을 제정키로했다.
〈鄭善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