豆滿江개발 논의 29일 5개국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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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두만강지역 개발사업(TRADP)의 향후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제5차 계획관리위원회(PMC)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베이징(北京)에서 남북한을비롯해 중국.몽골.러시아등 5개국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本紙 22일자 1面참조〉 이번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두만강 경제개발지역 및 동북아시아 개발협의위원회 협정문과 환경양해각서에 가서명하고 북한.중국.러시아등 접경 3개국은 별도의 위원회설립협정에 가서명할 계획이다.
또 사무국 구성방안을 비롯해 입지.경비부담.직원채용등에 관한실무적인 사항과 교역.투자.통신.금융등 분야별 협력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된다.
우리측은 이번 회의에 정덕구(鄭德龜) 재정경제원 대외경제국장을 수석대표로 재경원.외무부 .정보통신부.과기처등 관계부처 대표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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