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 영상통화로 오프라 윈프리와 대화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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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는 3월 3일 미국 오프라윈프리쇼 및 오프라닷컴(www.oprah.com)과 제휴하여 이색적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는 스카이프 3.6 버전의 고화질 영상통화를 이용하여 오프라윈프리쇼의 시청자들이 오프라 윈프리와 실시간 영상통화를 하는 온라인 이벤트로, 오프라닷컴에서 온라인 방송으로 10주에 걸쳐 방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카이프는 선명한 고화질 영상통화를 선보여 첫 방영부터 화제가 되었다. 오프라 북클럽의 61번째 선정도서였던 ‘A New Earth: Awaken Your Life’s Purpose’가 오프라윈프리쇼에 소개된 이후 2주 만에 350만 부가 판매되는 등 반응이 좋자, 오프라닷컴에서는 총 10장으로 구성된 책에 대한 독서토론을 매주 회당 한 장씩 방영하기로 한 것. 책의 저자인 에크하르트 툴레와 오프라가 직접 참여하며, 강의가 끝난 후 시청자들에게 온라인으로 질문을 받는데 이 때, 스카이프 고화질 영상통화를 이용한 실시간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참여를 위해 135개국에서 75만 명이 스카이프 영상통화를 신청했으며, 3월 3일 첫 방영 시간에 무려 50만 명의 동시 접속자가 발생하여 사이트에 안내문이 공지될 정도로 영상통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 한 시청자의 스카이프 고화질 영상통화 장면

스카이프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노트북, 웹캠 및 스피커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이베이의 IT 팀 기술자들을 동원해 시청자들의 가정에 스카이프 고화질 비디오를 방문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쳤다. 사전 신청을 통해 미리 선정된 미국과 유럽 지역의 시청자 총 50명 가정에 방문한 것. 오프라는 방송 도중,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스카이프를 몰랐는데, 정말 대단하다.”라며 “Thank God for Skype.”라고 하는 등 스카이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프라닷컴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북클럽 강의를 들으려면 여기를 클릭하여 참여하면 된다.

▲ 왼쪽부터 로지텍 퀵캠 프로9000, 노트북용 로지텍 퀵캠

오프라닷컴에 사용된 스카이프 윈도우 3.6 버전의 고화질 영상은 초고속 인터넷과 고화질 영상 지원이 인증된 로지텍 웹캠 및 듀얼 코어 CPU가 장착된 PC가 갖춰진 환경에서 초당30프레임(fps)이 가능한 VGA 품질의 영상 통화(640*480픽셀)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화면 전체보기를 했을 때도 선명하고 생생한 영상통화를 경험할 수 있다. 고화질 영상통화는 로지텍 퀵캠 프로9000, 노트북용 로지텍 퀵캠 프로, 로지텍 오르빗 AF, 총 3가지 제품에서 구현되고 있다. 스카이프 3.6 버전의 고화질 영상통화를 체험하려면 국내 스카이프 홈페이지(www.skype.co.kr)에서 스카이프 3.6 버전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고, 로지텍의 퀵캠 최신 소프트웨어를 로지텍 다운로드 페이지(www.logitech.com/downloads)에서 퀵캠 소프트웨어 11.5 버전을 다운 받으면 된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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